폐업하며 떼는 시트지, 유리보다 벽지 위가 훨씬 까다로워요
이 글의 재질별 기준과 작업 사진은 올빼미청소 사이트에 공개된 자료만 옮겨 썼어요. 가게를 비우면서 유리와 벽의 시트지를 떼야 한다면, 어떻게 뗄지보다 무엇 위에 붙어 있는지를 먼저 보셔야 해요. 유리와 타일, 스테인리스는 비교적 쉽게 떨어지지만, 벽지와 대리석 위에 붙은 시트지는 직접 떼다가 표면까지 함께 뜯기거나 변색되는 일이 많거든요. 특히 5년 넘게 붙어 있던 시트지는 접착제가 굳어서 앞면 필름만 떨어지고 끈적한 층이 그대로 남기 쉬워요. 재질별로 얼마나 어려운가요 사이트의 시트지 셀프 제거 실패 이유와 재질별 처리 에 적어 둔 기준을 표로 옮기면 이래요. 붙은 재질 난이도 주의할 점 유리, 거울 비교적 쉬움 날 스크레이퍼와 전용 리무버를 쓰되 긁힘 주의 타일 비교적 쉬움 유약 면이 긁히지 않게, 줄눈은 따로 세정 금속, 스테인리스 비교적 쉬움 용제 사용 뒤 긁힘과 부식 확인 도장 벽면 중간 부드러운 솜에 중성 리무버만, 아세톤은 도장이 벗겨짐 목재, 원목 중간 이상 낮은 온도의 열과 전용 용제, 광택 변화 주의 벽지 가장 까다로움 종이 벽지는 찢어지고 실크 벽지는 용제를 못 씀 대리석, 천연석 가장 조심 저자극 전용 용제가 아니면 반점과 변색 재질을 모르겠으면 눈에 띄지 않는 구석에 리무버를 조금 발라 반응부터 보세요. 표면이 변하는 기미가 보이면 거기서 멈추는 게 맞아요. 사진 한 장을 010-3177-2245 로 보내 주시면 재질과 접착제 상태를 보고 직접 떼셔도 되는지 먼저 말씀드려요. 유리 시트지 제거 작업 중 (올빼미청소 사이트 공개 사진) 접착제 종류도 방법을 바꿔요. 일반 PVC 시트는 수용성 접착제라 따뜻한 물과 중성 세제로 불린 뒤 가볍게 긁어내면 직접 하셔도 되는 편이에요. 오래 붙은 시트는 굳은 접착제를 녹이는 전용 용제와 시간이 필요하고, 양면테이프는 부직포나 폼 층이 남기 쉬워 용제로 불린 다음 잔여물을 따로 닦아야 해요. 실리콘계는 탄성이 있어 리무버로 불린 뒤 조각칼로 걷어내고, 에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