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오기 전 창틀 검은 점, 닦기만 하면 같은 자리에 또 생겨요

난방을 켜기 시작하는 10월 말에 창틀 모서리나 고무 패킹에 검은 점이 보이면, 제거제로 닦는 것보다 그 점이 어느 자리에 생겼는지를 먼저 보셔야 해요. 알루미늄 모서리의 점은 닦으면 잘 지워지지만, 실리콘 속이나 고무 패킹에 박힌 점은 닦아도 몇 주 뒤 같은 자리에 다시 올라오거든요. 자리별 처리 방법은 저희 창틀 곰팡이 유형별 안내에 나눠 두었어요.

창틀 곰팡이는 대개 네 자리로 갈려요. 알루미늄 모서리의 작은 점은 결로가 고여 생긴 것이라 셀프로 지울 수 있어요. 제거제를 바르고 30분쯤 두었다가 마른 천으로 닦고 환기하면 돼요. 실리콘 줄눈의 검은 띠는 표면에만 있으면 닦이지만, 안쪽까지 스몄다면 실리콘을 걷어내고 새로 발라야 해요. 고무 패킹은 미세한 구멍이 많아 패킹을 바꾸는 것이 해결책이고요. 창틀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 벽지가 검게 변했다면 단열 부족의 신호라 닦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겨울이 오기 전에 할 일은 세 가지면 충분해요. 실내 습도를 60% 아래로 맞추고, 환기한 뒤 창틀에 맺힌 물기를 그 자리에서 마른 천으로 닦고, 두꺼운 커튼은 창틀에서 10cm 이상 띄워 두세요. 커튼이 창틀에 붙어 있으면 공기가 돌지 않아 그 뒤에 결로가 맺히기 쉽거든요. 레일 홈에 쌓인 먼지도 물을 붓기 전에 마른 상태로 먼저 걷어내야 해요. 물부터 대면 진흙처럼 뭉쳐 안쪽으로 밀려 들어가요. 창틀 곰팡이가 해마다 반복되는 집은 대개 이 레일 홈을 걷어내지 않은 경우예요. 홈이 깊고 좁아 먼지와 낙엽, 벌레가 층으로 앉고, 거기에 빗물이 고이면 곰팡이가 시작돼서 표면만 지우면 금방 되살아나더라고요.

고무 패킹을 직접 바꾸실 때는 창문 모델에 맞는 규격인지부터 확인하세요. 낡은 이중창의 패킹과 실리콘은 그 자체로 결로의 가장 큰 원인이라, 바깥 창과 안쪽 창 중 어느 쪽에서 물이 맺히는지 나눠 보시면 고칠 곳이 좁혀져요. 고층이나 바깥에 노출된 베란다처럼 결로가 심한 집은 겨울 동안 창에 단열 패드를 붙이는 것만으로도 물기가 확 줄어요. 창틀에 흔한 페니실리움과 클라도스포리움 곰팡이는 알레르기 자극원이라, 어린이나 어르신, 임산부가 있는 집이라면 검은 점이 번지기 전에 손보시는 게 좋아요.

셀프로 지워지지 않는 단계라면 창 개수와 패킹 상태가 보이게 사진을 찍어 010-3177-2245로 문자 주세요. 올빼미청소(sos24clean.co.kr)는 서울, 경기, 인천에서 창틀 곰팡이 살균세정과 기존 실리콘 걷어내기를 맡고, 새 실리콘 바르기나 단열 보강, 도배는 해당 공사 업체 몫이라 그쪽으로 안내해 드려요. 비용은 창 개수와 오염 정도를 사진으로 보고 알려 드리고, 야간과 주말에도 작업해요.

글 올빼미청소 현장팀, 사이트 창틀 곰팡이 안내 기준 2026년 10월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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